우령이의 정원141 다육이 아가들 몇 달 전에 다육이들이 병이 난 것을 정리를 하고 나서 자주 들여다보지도 않았는데 잎이 떨어진 곳에서 다육이 아가들이 자라고 있다. 나뭇잎보다도 더 작은 다육이 아가들이다. 화분을 옮길 때 잎 하나 떨어지면 버리지 않고 이렇게 큰 화분 위에 올려놓으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 2023. 11. 18. 호박새싹은 화분으로 호박싹이 나오고 본잎도 하나 나왔지만 거름도 많이 주어야 한다고하니 땅에서는 잘 안 자랄 것같아서 제일 먼저 본잎을 낸 화분모종 4개를 화분으로 옮겼다. 흙을 깔고 영양제와 소금을 뿌리고 그 위에 또 흙을 얹은 후에 호박싹 난 것을 심었다. 한국 다이소에서 사가지고 온 튼튼한 철사를 이용해서 걸이대를 만들었다. 화분밑에 깔았던 깔망도 호박손 올라올때 잘 잡으라고 밑에 대주었다. 일단 이렇게 화분 4개에 모종을 심고 영양제도 주고 물도 흠뻑 주었다. 2023. 11. 17. 호박 본잎이 나왔다 호박씨를 6월 22일에 심은 것이 하나 둘씩 떡잎을 냈다. 일찍 떡잎을 낸 그룹은 본잎이 하나씩 생겼다. 처음 떡잎을 낸 호박은 본잎이 하나 나왔다. 유튜브에서 보니 모종판에 호박씨 심어서 호박잎 5개가 나올 때 땅에 심어준다고 한다. 비 오는 소식이 있는 날에 영양제를 뿌려 주고 맑은 날에는 달팽이 약도 뿌려주어야 할 것같다. 2023. 11. 14. 희망환 선인장의 인생 기록 희망환 선인장은 영어로는 마밀라리아(Mammillaria)라고 부른다. 꽃몽오리가 올라올 때 가시 안쪽으로 꽃몽오리가 있다. 꽃 몽우리보다 꽃이 더 많이 피었다. 꽃들이 몸통을 에워쌌다. 늦게 핀 꽃 몇 송이만 남았다. 꽃이 진 것들은 도로 가시 안으로 들어가서 입들을 꼭 닫았다. 1년에 한 번만 피는 희망환선인장 꽃들이다. 그래도 매년 잊지 않고 꽃을 피우는 그 정성이 있으니 그래서 이름이 희망환인가보다. 화원에서는 꽃씨를 받아서 심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저 가시 속에 들어가 있는 꽃들을 떼어내서 씨를 받는다는 말인가? 2023. 11. 12. 제랴륨꽃, 카랑코에꽃 제랴륨이 꽃이 한창이다. 여러가지 제랴륨을 모아서 심었더니 꽃색도 3가지로 핀다. 꽃이 진 후 꽃대를 자른 카랑코에가 다시 꽃대를 올려서 꽃이 핀다. 카랑코에 한 화분에서 꽃 색이 여러가지로 핀다. 햇볕을 많이 받기도 하고, 적게 받기도 해서 그런가보다. 2023. 11. 10. 희망환선인장, 릴리, 나비난 드디어 가시 안쪽으로 숨어 있던 꽃 몽오리들이 밖으로 다 나와서 꽃이 피었다. 릴리도 꽃 한 송이가 피었다. 나비난꽃에 파리인지 벌인지 모르는 것이 날라왔다. 2023. 11. 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