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령이의 정원141 매발톱꽃 피려고 준비중 이제 매발톱꽃이 피려고 꽃대를 올리고 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갔다. 이렇게 날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면서 봄이 오나 보다. 꽃대 올리려고 준비 중인 매발톱꽃대 오늘 한의원에 연락해서 2주 후로 진료예약도 하고 몸보신용 한약도 주문을 했다. 개인의료보험이 있는데 코로나로 3년간 거의 쓰지를 못하고 돈만 나가서 억울했다. 이제부턴 열심히 쓰려고 한다. 치과예약도 3주 후로 했다. 한국에서 시간이 없어서 치료를 못한 충치 2개 생긴 것도 치료하려고 한다. 이러면서 코로나 전의 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 2023. 10. 7. 화분에 심었던 다육이들 화단에 심었다. 화요일 저녁부터 몸이 안 좋아져서 오늘 아침까지 푹 자고 일어났더니 조금은 개운해져서 가든 화초에 물을 주었다. 꺽꽂이 한 다육이들이 화분에 가득차다못해 밖으로 나왔다. 이 다육이들은 보통 나무밑에 많이 심어서 잡풀이 자라지 못하게 한다. 이 빈땅에 한국 가기전에 매발톱꽃씨와 분꽃씨를 뿌렸지만 비도 안 오고 물도 안 주어서 그런가 새싹이 나지않았다. 이제 이곳에 새롭게 다육이들을 심었으니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2023. 9. 28. 5시간 가든 정리 낙엽에 묻혀있던 제비꽃들도 뿌리만 남기고 바싹 잘랐다. 정리가 끝난 가든. 내일 가든 정리는 3시간 정도만 하면 끝날 것같고 다시 물을 흠뻑 주면 될 것같다. 2023. 9. 26. 화분의 흙들이 돌이 되었다 내가 없는 5주 동안 남편이 물을 안 주었는지 화분의 흙들이 돌처럼 딱딱해졌다. 그런데도 꽃이 피어야 할 때니 꽃은 피었다. 꽃봉오리 달려있는 것 보고 갔는데 꽃이 피어버린 카랑코에들. 백은무는 꽃이 피기도 하고 마르기도 했다. 갈증이 나서 말라버린 이파리들. 제비꽃이 불쌍하게 이렇게 말라버렸다. 녹영도 물이 배고파서 바싹 말라있다. 칼라릴리는 잎들이 누렇게 말랐다. 오늘은 물만 주었고 내일 화분 안에 떨어져 있는 마른 낙엽들을 정리하려고 한다. 물을 좀 먹었다고 카랑코에가 싱싱해 보인다. 2023. 9. 25. 발레리나 게발선인장 게발선인장 꽃이 너무 아름다워서 접사로 찍어보았다. 꽃 한 송이마다 발레리라 같다. 꽃잎이 살짝 올라간 게발선인장인데 꽃색이 핑크색 저고리 같다. 암술과 수술이 한껏 나왔는데 내가 오늘 손으로 살살 비벼주었다. 홍옥다육이가 잠자는 듯 하더니 이제야 잎이 통통해지고 커지기 시작했다. 진주목걸이다육이도 잘 자라고 있다. 녹영다육이도 멋지게 늘어지고 있다. 청옥다육이 한 뿌리가 바닥에 떨어져 있어서 녹영다육이 화분에 심었다. 요새 아침에는 영상 3도, 낮에는 15도정도로 날이 추워서 낮에도 가스히터를 켜고 있다. 다음 달에 가스요금 나올 건데 최소한 $500달러는 나올 것 같다. 그래도 추위를 많이 타는 남편은 일을 하면 되니까 가스요금 아낀다고 춥게 살지 말자고 한다. 요새 아는 지인들이 폐렴에 걸리는 일이.. 2023. 8. 6. 병이 난 다육이들 정리하기 겨울비를 맞으면서 자라던 다육이들이 병이 났다. 부용다육이는 꽃대가 올라왔는데 잎들은 병이 난 상태다. 오래되고 병이 난 잎들을 다 떼어냈다. 길게 늘어지게 자라는 용월다육 병이 난 다육이잎들을 다 떼어냈다. 새로 나온 어린잎들만 남겼다. 오늘 정리를 한 다육이 화분 3개다. 지붕 밑으로 이사를 했다. 떼어낸 다육이 잎들은 쓰레기통에 버리지않고 흙위에 던져놓는데 생명력이 강한 것들은 새끼를 치기도 한다. 2023. 7. 30.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