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0 D- 87 2주 만에 하필이면 37도나 되는 더운 날에 동네 쇼핑센터에 다녀왔다.한국 갈 때 부치는 가방에 매달 열쇠를 사러 갔는데 번호를 입력하는 것을 샀다. 안내문을 보니 글자가 너무 작아서 나도 모르게 멀리 보니 판매원이 웃기에 나 올드우먼이라고 하면서 네가 셋팅해주면 좋겠다 하니 알았다면서 설명서를 읽으며 내가 원하는 번호로 이리저리 누르면서 셋팅을 해주었다.집에 오는 길에 ORCHID 화분 1개와 MOSS 1개를 샀다. 요새 호접란이 다양하고 이쁜 색들이 많은데 앞으로 키워보고 싶은 식물이다. 화분 1개에 $25 달러를 주었다.흙 없이 이것에 물을 적셔서 감아주었다.싱싱한 뿌리가 몇 개 있는 것을 찾아서 샀다.물주는 방법이 적혀있다. 2주마다 주는 것이 좋다고. 2025. 2. 12. 오늘 반찬은 양갈비조림 남편이 고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양갈비는 부드러워서 좋아한다. 2주 전에 양갈비 2킬로 사 온 것을 한 번 삶아낸 후 지방을 정리하고 냉동을 시켜놓았는데 오늘 꺼내서 맛간장, 물, 마늘, 생강, 후추, 월남고추를 넣고 압력솥으로 20분간 익혔다.남편이 한 끼에 먹는 양갈비 양이 딱 3조각이라서 이렇게 양갈비 3조각과 양념을 나누어 컨테이너에 넣고 냉동을 해서 먹기 전날에 냉장고에 넣고 해동한 후 다시 데워서 먹게 한다.양갈비 2킬로를 샀더니 8번 먹을 양이 나왔다. 양갈비는 소고기보다 비싸서 1킬로에 $10.00 한다. 호주에서 제일 비싼 고기는 첫째가 양고기, 둘째가 돼지고기, 셋째가 소고기, 넷째가 닭고기다. 2025. 2. 11. 둘째아들 결혼 D-89 어제 큰아들하고 통화했는데 큰아들 말이 결혼식을 앞두고 계시니 아빠는 허리 조심하시고 엄마는 피부관리를 받고 오라고 했다. 오늘은 작은아들하고 통화를 했는데 결혼예식때 엄마가 입을 한복 맟춤을 예약을 한다고 했고 3월에 국방부에서 외국파병 다녀온 군인들에게 주는 골드카드 나오면 집살때 내는 세금이 면제이니 결혼식 후에 다시 집을 찾겠다고 한다. 그리고 결혼식 당일 낮 12시에 미장원 예약 해놓았고 오후 3시에 성당에서 결혼미사를 드린다고 한다. 어제 큰아들이 피부관리 받고 오라고 해서 3월 1일과 4월 12일에 피부관리 하는 곳에 예약을 해두었다. 우리는 4월 26일 토요일 저녁에 멜버른을 출발해서 27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인천공항에 도착을 한다. 그러니 그 주에 사돈들하고 상견례도 하고 한복도 맞추.. 2025. 2. 10. 앞마당에 있는 꽃대를 자르다 앞마당에서 한껏 꽃을 뽐내던 난들이 씨를 맺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오늘은 이 식물들을 정리하기로 했다. 햇볕은 따가우나 바람은 시원한 가을바람이다.앞마당에 있는 염자다육이는 햇볕을 잔뜩 먹으면서 단풍이 곱게 들고 있다. 단풍 든 염자다육이는 이사 갈때 데려가려고 한다.오늘 하늘 모습. 2025. 2. 10. 다육이의 적들- 깍지벌레, 응애, 곰팡이, 검은반점 모든 식물에는 적들이 많다. 현재 키우고 있는 청옥다육은 늙은 잎에 반점들이 생겨났다. 오늘은 잎 하나도 아깝지만 반점이 생긴 잎들이 자꾸 번져서 마음을 먹고 다 잘라냈다. 수북하게 잎을 달고 있던 염자다육은 제일 높은 위치에 있는 잎과 가지를 제외하고 다 잘랐다. 그리고 새로 자라는 염자다육이를 화분으로 옮겼다.청옥다육이 잎에도 반점들이 생겼다. 주로 오래된 잎들이다.아깝지만 땅에 버렸다.잎꽂이부터 시작해서 무성하게 잎이 달렸던 청옥다육.가까이 들여다보면 이렇게 반점들이 생겼는데 이것을 방치하면 벌레들이 잎을 갉아먹는다.병이 든 잎들을 다 떼어냈다.용월다육과 함께 잎꽂이부터 시작한 청옥이다.잎들을 다 떼어내고 약을 뿌려주었다. 2025. 2. 9. 수채화고무나무 삽목하기 수채화고무나무 가지 번식을 위해 윗부분을 잘라낸 가지를 물통에 꽂아두었다가 며칠 전에 흙화분에 삽목을 했다. 가지가 튼튼한 경우에는 물에서 뿌리내리기 하는 것보다 흙에서 뿌리가 더 빨리 나오기도 한다고 전문가들이 말한다. 2025. 2. 8.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