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일 보내고 침대에서 한 시간 자고 나서 쇼핑센터에 갔다.
우체국에 들러서 우표를 사고 약국에 들러서 처방전을 주니 20분 후에 오란다.
시계뱃츄리를 교환하러 갔더니 뱃츄리 문제가 아니라 시계가 고장이 났단다. 2007년에 작은아들이 사주어서 무려 17년간을 잘 썼는데 내년에 한국에 가서 고치려고 한다.
케이마트로 가서 노트 2권을 샀다. 매일 일기를 쓰다 보니 1년에 2권 정도 쓰는 것 같다.
콜스에 가서 식료품과 일상생활용품을 사고 리젝트샵에 가서 주방용품을 사고 알디에 가서 삼겹살과 생선을 사고 약국에 주문한 약을 찾고 이러면서 쓴 돈이 다 합하니 $385.59다.
집에 오니 허기가 져서 점심을 챙겨 먹고 있노라니 남편한테서 연락이 왔다. 25분 후에 집 도착할 거니까 비빔국수를 해달란다. 점심밥 먹는 도중에 국수 삶고 비빔국수를 하고 집에 도착한 남편에게 점심상 차려주고 쇼핑한 것 정리하고 나니 다리 아픈 것이 다시 시작이 되었다.
요새 연말이라서 그런지 돼지고기 삼겹살을 사기가 어렵다. 다행히 알디에서 삼겹살을 팔기에 4덩어리를 사다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에 랩에 싸서 냉동실에 넣었다.
저녁은 간단하게 연어회비빔밥을 해서 먹었다. 연어 260그램이 $13.00다. 비싸기는 하지만 2년 만에 연어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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