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치거리를 사 왔다. 배추 2 포기가 $14.14였다. 쇼핑센터에 가서 세 군데에서 먹거리를 사러 다녔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힘들다.
어제저녁에는 시금치 2단 다듬고 씻고 데쳐서 반은 시금치나물로, 반은 시금칫국을 만들고, 청경채는 겉절이로 만들었다.
쇼핑하고 반찬 두 가지 만들고 저녁 먹고 나니 얼마나 피곤한지 일찍 잠을 잤다.
오늘 아침에 남편 일 보내고 배추 2통으로 김치 두 가지를 만들었다.
배추 속잎으로는 물김치를 만들고, 배추 겉잎으로는 맛김치를 담갔다.
고춧가루가 귀해서 김치를 만들 엄두도 안 냈지만 내일 한국식품점에서 고춧가루를 살 수가 있어서 냉동고에 남아있던 고춧가루를 용감하게 사용했다.
내일 한국식품점에서 포기김치 4킬로짜리 한 통 사오면 두 달간 김치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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