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다친 지 3개월이 조금 지나면서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본인이 아파서 일을 못하게 된 것이라서 그동안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예전하고 달라진 것은 3-4일에 하던 작업을 6-7일로 늘려서 천천히 작업을 한다고 한다.
오늘 남편이 일을 시작했다. 나는 오전 5시 50분에 일어나서 김밥을 한 줄 싸고, 둥굴레티와 커피를 보온병에 담고 소프트드링크도 3캔 챙겼다.
남편이 출근을 한 후에 뒷마당으로 나가서 풀을 뽑고 가든 정리를 했다.
7월 15일에 화분으로 옮겨준 제랴륨들이 2달이 되어가니 이제야 자리를 잡았는지 꽃대를 올리고 꽃들을 피어낸다.
오후에는 밑반찬으로 어묵볶음과 미역초고추장무침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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