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오는 비는 식물을 상하게 하지만 봄에 오는 비는 식물들을 더 싱싱하게 해 주기에 오늘 낮부터 오는 비를 맞게 해 주려고 포글러 지붕밖으로 화분들을 내놓았다.
일 다니면서 얻어온 여러 가지 종류의 제라늄 가지들을 삽목 한 화분에서는 각기 다른 색의 제라늄꽃이 핀다.
어린 모종 제라늄 사 온 것들이 조금 자랐다고 꽃대를 올리면서 꽃이 피고 있다.
겨울에는 죽은 듯이 있던 수채화고무나무에서 새로운 잎이 나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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