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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령이의 삶

60세가 넘어가면 정리해야 하는 물건들

by 우령* 2024. 7. 18.

남편하고 일 다닐 때 갑자기 부모님들이 요양원에 가면 남은 식구들이 부모님이 쓰던 물건들을 버리는 작업을 하는데 제일 골치 아파하는 것이 부엌용품들과 옷과 가구들이었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나도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하게 되었다.

어제 유튜브에 보니 60세가 넘어가면서 본인들이 미리 버려야 할 목록들을 20가지를 뽑아냈다.

아이들 자라면서 생긴 추억용품들.
부엌용품 중에서는 젓가락, 컵, 깨진 그릇들과 접시, 흠집 난 프라이팬, 같은 용도의 조리기구, 플라스틱용기.
2년 이상 안 입는 옷들과 1년 이상 된 속옷.
오래된 수건과 이불들, 안 쓰는 운동기구.
유효기간이 지난 다량의 식품과 건강보조제.
다양한 신발들과 우산.
안 쓰는 가전제품들과 전기제품.
크고 무거운 가구들.
액세서리들 - 선글라스, 스커프, 반지, 목걸이, 브로치 등등.
오래된 서류들과 책과 잡지류. 공구, 케이블, 문구류 등등.

오늘 나는 이미 없어진 자동차에 관한 서류들을 사진을 찍었고 사업용 서류 중에서 5년이 지난 영수증들을 따로 놔두었다.

이 서류들은 파쇄기로 정리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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