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잎이 커다랗게 달리기 시작했다. 유튜브에서 보니 이제부터 비료를 적어도 일주일마다 주어야 한단다. 주스통 밑부분을 잘라내고 입구 쪽을 땅에 깊숙이 묻는다.
야채와 과일 껍질을 모은후에 비료를 섞어서 주면 된단다. 작은 알맹이는 영양제다.
영양제.
야채껍질 위에 흙을 살짝 뿌려준다.
바나나 익은 것과 껍질을 잘게 썰어서 비료통에 넣어둔다.
날파리들이 많이 날라다녀서 뚜껑을 만들어서 씌웠다.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오다 하다가 천둥번개까지 치더니 밤이 되니 또 비가 내린다.
비가 자주내리니 밭에 심은 양파와 마늘에서 싹이 올라오고 있고 호박도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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