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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령이의 정원

화분의 흙들이 돌이 되었다

by 우령* 2023. 9. 25.

내가 없는 5주 동안 남편이 물을 안 주었는지 화분의 흙들이 돌처럼 딱딱해졌다. 그런데도 꽃이 피어야 할 때니 꽃은 피었다.







 

꽃봉오리 달려있는 것 보고 갔는데 꽃이 피어버린 카랑코에들.











 

백은무는 꽃이 피기도 하고 마르기도 했다.



 

갈증이 나서 말라버린 이파리들.



 

제비꽃이 불쌍하게 이렇게 말라버렸다.



 

녹영도 물이 배고파서 바싹 말라있다.



 

칼라릴리는 잎들이 누렇게 말랐다.

 

오늘은 물만 주었고 내일 화분 안에 떨어져 있는 마른 낙엽들을 정리하려고 한다.

 

물을 좀 먹었다고 카랑코에가 싱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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