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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령이의 정원

발레리나 게발선인장

by 우령* 2023. 8. 6.

게발선인장 꽃이 너무 아름다워서 접사로 찍어보았다. 꽃 한 송이마다 발레리라 같다.

 

 

꽃잎이 살짝 올라간 게발선인장인데 꽃색이 핑크색 저고리 같다. 암술과 수술이 한껏 나왔는데 내가 오늘 손으로 살살 비벼주었다.

 

 

홍옥다육이가 잠자는 듯 하더니 이제야 잎이 통통해지고 커지기 시작했다.

 

 

진주목걸이다육이도 잘 자라고 있다. 

 

 

녹영다육이도 멋지게 늘어지고 있다.

 

 

청옥다육이 한 뿌리가 바닥에 떨어져 있어서 녹영다육이 화분에 심었다.

요새 아침에는 영상 3도, 낮에는 15도정도로 날이 추워서 낮에도 가스히터를 켜고 있다. 다음 달에 가스요금 나올 건데 최소한 $500달러는 나올 것 같다. 그래도 추위를 많이 타는 남편은 일을 하면 되니까 가스요금 아낀다고 춥게 살지 말자고 한다.

요새 아는 지인들이 폐렴에 걸리는 일이 많다면서 홈닥터한테 폐렴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월요일에 홈닥터한테 전화를 해봐야 한다. 현재 우리는 코로나예방주사를 4차까지 맞았고, 독감예방주사도 3월에 맞았는데 이제는 폐렴예방주사까지 맞아야 한다니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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