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59

사람들 발에 짓밟히던 식물 구하기 뒷마당 잔디밭 사람들이 밟고 다니는 곳에서 분홍색꽃을 발견해서 집어드니 줄기가 다 따라 나왔다. 일단 가지고 있는 화분에 줄기를 돌돌 말아서 흙속에 넣은 후에 흙을 더 얹어두고 줄기가 빠질 것 같아서 작은 돌로 지탱을 받으라고 얹어두고 물을 흠뻑 주었다. 줄기에 꽃망울도 보이고, 꽃 진 자리도 보였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해주었으니 이제부터는 꽃이 스스로 즐기에서 뿌리를 내려야 한다. 2023. 10. 29.
희망환선인장꽃 10월 20일에 가시 속에 희망환 선인장 꽃몽오리가 있었다. 아직도 가시 속에 꽃몽오리들이 많지만 선구자역으로 3송이가 꽃을 피워냈다. 2023. 10. 27.
단호박 새싹, 분꽃 새싹 6월 23일에 단호박씨와 고추씨, 분꽃씨, 매발톱꽃씨를 심었는데 4개월 만에 단호박과 분꽃씨가 싹을 틔웠다. 귀하신 몸들이라서 구별 지어서 표시를 했다. 분꽃씨도 싹을 틔웠다. 다른 씨보다 일찍 싹을 틔웠는지 벌써 본잎이 4장 나왔다. 같은 날 심어도 생장이 빠른 것들이 있다. 2023. 10. 24.
노랑꽃 피는 다육, 새싹 길게 늘어지는 다육인데 이름은 모른다. 그런데 봄만 되면 노랑꽃이 핀다. 꽃이 작아서 줌 4배로 찍었다. 7월 25일 겨울에 모종화분에 씨를 세 종류를 심었었다. 나무 씨, 레몬나무 씨 감나무 씨 심었는데 오늘 한 화분에서 새싹이 나왔다. 모자를 쓰고 싹이 나오는데 종류를 알 수가 없다. 하여튼 3개월 만에 싹이 나와서 너무 대견하다. 한국 다이소에서 사 온 화분 흙날림 방지 도구다. 화분 흙 위에 얹어놓으면 물 줄 때 흙이 날아가지 않는다고 한다. 2023.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