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령이의 삶

동전파스를 붙이다

by 우령* 2024. 11. 27.

갑자기 통증이 시작이 된 오른쪽 다리에 파스를 붙이면서 조금은 편해졌지만 아직도 통증이 있어서 불편한 곳이 몇 군데 있다.

오늘 물리치료받으러 가는 날이라서 통증이 있는 곳에 동전파스를 붙였다. 내가 이렇게 아픈 곳을 표현해 놓으면 치료하실 때 편할 것 같아서다.

동전파스는 큰며느리가 다른 파스 보낼 때 같이 보낸 것으로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나도 말로만 듣었던 동전파스의 실체를 보던 날이어서 흥분까지 했었는데 남편은 그런 파스 받은 적이 없다고 한순간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러더니 책상 안을 뒤적이더니 이 파스인가? 하면서 나에게 한 팩을 주었다.

본인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아서 잊고 있었다는 말을 하면서 도대체 어디에 쓰는 파스냐고 묻기에 한 군데에 통증이 몰려왔을 때 붙이는 거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우령이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리가 아픈 것은 고관절 통증이란다  (20) 2024.11.28
오블완 챌린지 피해  (12) 2024.11.27
반찬 만들기  (11) 2024.11.25
오늘 점심은 열무물국수  (17) 2024.11.23
오블완 챌린지 4,113명에 뽑혀야 한다  (15)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