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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령이의 정원

제라늄 분가, 행잉화분, 자리바꾸기

by 우령* 2024. 7. 15.

새벽 일찍 남편 일 나간 후 따뜻한 침대로 들어갔다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든일을 했다.

제라늄 사 온 것들이 많이 자라서 큰 화분에 합식을 해주었고 꽃대가 올라오는 제라늄은 작은 화분에 따로 심었다.

작은아들 방에서 빼내온 옷걸이에 행잉화분을 매달아 놓으니 경사가 많이 져서 화분의 흙이 살짝 쏟아지기 직전이다.


이리저리 생각해 본 후에 빨래집게와 노끈을 사용하면 화분의 경사를 없앨 수 있을 것 같아서 해보았다.

바깥쪽 화분에 있던 군자란들이 차가운 비를 맞으면서 4개가 죽어버려서 살아남은 것들을 안쪽의 화분대로 옮겼다.

난들이 있던 곳에는 나무종류들과 오늘 합식을 한 제라늄들을 놓았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영상 6도였는데 바람이 불어서 체감 온도는 1도였고 실내 온도는 13도로 하루종일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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