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민을 온 지 올해 8월이면 39년이 된다. 이민 올 때 150만 원 들고 왔지만 주위에서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왔다.
처음 집을 샀을 때 낡은 양철지붕을 오빠의 도움으로 새것으로 교체를 했고, 가스스토브도 새것을 사주셨었다. 그리고 긴 세월 동안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셨었다.
지난날을 회상해 보니 나는 늘 막내라서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던 것 같았다.
오늘 낮에 오빠가 집으로 오셨기에 내 생애 처음으로 오빠께 용돈을 드렸더니 엄청 놀라셨다. 내가 집에서 식사대접을 하는 것이 맞지만 집을 팔고 사는 중이라서 정신이 없으니 언니랑 외식하시라 했다.
'2026년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늘 계약금을 판매자의 은행 계좌에 입금 시키다 (8) | 2026.01.06 |
|---|---|
| 집 가계약을 하다 (6) | 2026.01.05 |
| 분꽃, 홍시, 집명의는 누구이름으로... (4) | 2026.01.04 |
| 우리 부부가 살기 딱 좋은 크기의 집 (6) | 2026.01.03 |
| 콩국수 어렵지 않아 (14) | 2026.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