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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일기장

사진발 실감, 춤추고 팁 받기, 남편생일

by 우령* 2025. 12. 21.

어제 아침에 두 군데 오픈홈을 보고 왔다.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었던 집은 직접 가서 눈으로 보니 거실과 부엌의 크기가 작았고, 가든도 터무니없이 작고 포골라도 날림이어서 실망을 했다.

다른 한 집은 사진으로 보기에는 별로였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뒷마당도 크고, 관리비가 1년에 $750달러로 싸고, 거실과 부엌이 커서 답답함이 없고, 이층에 방이 2개인데 방마다 개인 Bath가 있었다. 그래서 이 집을 레고 하라고 작은아들에게 카톡을 보냈다.


저녁에는 남편 친구분들 부부동반으로 와서 바비큐를 했다. 소고기양념 편갈비를 4킬로 주문했는데 바비큐 가스 그릴로 구우니 맛이 있었다.

반찬은 오징어 초무침만 내가 하고 콩나물무침, 파김치, 총각무김치, 배추겉절이,  오이소고기볶음, 명이장아찌, 무쌈, 두부전, 깻잎등은 반찬가게에서 사 왔다.

남편 친구들이 술 먹고 노래 부를 때 춤추면 팁 준다고 해서 분위기 띄워주려고 엉터리 춤을 추었더니 $20달러를 주었다. 1월에 신년모임 갖는다 하니 팁 받은 돈으로 과일 사는데 보태려고 한다.

오늘은 비가 죽죽 내리는 날씨이고 남편의 69번째 생일이다. 자식들은 카톡단톡방에서 축하메시지를 보냈고, 작은며느리가 생신축하 전화를 남편에게 하니 좋아했다.

저녁 생일 밥상은 어제 남은 반찬들과 된장국으로 먹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