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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일기장

호주의 First Home Guarantee

by 우령* 2025. 10. 3.

작년 선거 때 노동당이 공약을 내세운 것이 생애 첫 번째 주택을 사는 사람들에게 정부가 지원해서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겠다는 것이었다. 이 공약이 드디어 10월 1일에 발표되었다.

호주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시드니는 백오십만 달러(15억 원) 이하의 집을 살 때, 멜버른은 95만 달러(9억 5천만 원) 이하의 집을 살 때 구옥 주택은 정부 융자가 30%, 은행 융자가 65%, 본인 부담금은 5%이고, 신축 주택을 살 경우에는 정부융자가 40%, 은행융자가 55%, 본인부담을 5%로 한단다.

이전에는 본인부담금이 20%이고 은행융자가 80% 였는데 이번 정책은 정부융자가 30%-40%이고 본인부담금이 5%이고 나머지는 은행융자로 바뀐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집 보증금 모으려면 10년 이상 걸렸지만 지금은 3년 정도 모으면 집을 장만할 수가 있게 되었고, 이로서 주택 경기도 살아나게 될 거라고 한다.

신청 자격은 본인 이름으로 첫 번째 집을 사는 경우인데 월급이나 사업으로 수입이 얼마인지  꼼꼼하게 은행과 국세청과 센터링크와 연계해서 진행하기 때문에 은행과 정부 융자받을 때 속이는 것이 없어야 한다.

내 생각으로는 이렇게 융자를 많이 하는 것보다는 규모가 작은집을 산 후에 융자금을 빨리 갚고 두 번째 집은 규모가 큰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 좋은 것같다.

하여튼 이 정책으로 많은 젊은 사람들이 월세 부담금으로 집 장만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 셈이다.

그러나 이자율이 올라갈 경우를 대비해서 본인 부담금을 더 많이 하고 은행대출을 줄여야 하는 방법도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