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집에서 쉬면서 맛간장과 녹두전을 만들었다.
이번 녹두전은 생숙주와 김치, 파를 많이 넣었다. 수요일에 한국식품점에서 사 온 배추김치다.
한국에서 오는 김치들이 중국에서 만든 것들이 많아서 사지 않고 호주 시드니에 있는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나오는 배추김치를 사 먹는데 간도 입에 맞아서 사는데 4킬로짜리 사면 한 달은 먹는다.



어제저녁에 동네에 사는 옥주동생(아들이 세명이다)한테 우리가 한국에 5주간 있을 동안 우리 집에 살면서 가든에 물도 주고, 자동차 시동도 걸어줄 사람을 구하려고 한다고 하면서 이왕이면 옥주 아들들 중에서 오면 좋겠다고 하니 아들들한테 말을 해보겠다고 한다. 이제까지 도둑을 맞은 적은 없으나 그래도 사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는 많아서 염치없지만 부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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