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한참 동안 꽃을 피웠던 멕시코돌나물이 꽃이 지고 나니 엉클어진 머리처럼 뒤숭숭해졌다.
꽃이 피었던 꽃대들을 자르고 뽑아내고 가지런하게 정리를 했다.
뽑아낸 꽃줄기들은 화단 바닥에 놔두었는데 여기서 새로운 잎이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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