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고 나면 우리에게 남는 돈이 11만 불(1억 1천만 원)이 된다. 이 돈에서 천만 원은 집 수리비로 쓰고도 남는 가격은 1억이다. 작은아들이 우리 남는 돈으로 이런 아파트를 사겠다고 소식을 보내왔다. 집 가격은 7천5백만 원이란다. 집 사고 세금내고 집수리 하면 딱 맞아떨어진다.

웹사이트로 알아보니 이 건물은 교회였는데 교회의 앞면은 놔두고 안쪽으로 1980년에 이층 아파트를 지었다. 스튜디오, 방 1개, 2개짜리로 나누어져 있다.

1년에 원래 관리비가 75만 원인데 2년간은 빌딩 전체 보수작업이 있어서 300만 원 내야 한단다. 아파트 안에는 이런 시설이 있다. 수영장, 사우나, 테니스코트다.




그리고 정원도 가운데 있다.

아들이 보내온 집안 내부사진이다. 집주인은 이런 유닛을 6채 갖고 있는데 그중에 한 채를 팔겠다고 한단다. 방이 없는 오피스텔이다. 들어가는 복도 양쪽으로 왼쪽은 부엌, 오른쪽은 샤워다.

바닥은 카펫이고 벽은 벽돌이다. 방 크기가 세로 5.1미터, 가로 4.0미터다. 현재 우리 집 룸퍼스와 크기가 같다. 그래도 이 집은 옛날것이라서 큰 사이즈에 속한다.


월세 주기 전에 페인트 칠하고 바닥은 플러팅 플로워 마루를 깔고 퀸사이즈 침대와 책상을 놔주려고 한다. 이 집의 명의는 작은아들로 하고 월세 받는 돈에서 관리비용과 세금을 떼어내고 남는 돈은 앞으로 20년간 우리 부부의 용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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