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잠이 깨면 처음 하는 일이 혈압약을 먹고 녹내장 예방 눈약을 양쪽 눈에 한 방울씩 넣은 다음에 천천히 일어난다.
오늘은 남편 출근 준비를 하면서 내 아침밥을 준비한다.
오늘 아침은 야채샐러드와 집에서 만든 토마토 주스다. 토마토주스는 끓는 물에 토마토껍질을 벗긴 후에 익히고 소금 두 꼬집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준다.
유튜브에서는 마늘, 양파, 올리브오일, 꿀, 소금을 넣으라 하는데 다 무시하고 단맛도 없는 그냥 밍밍한 맛이지만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여름에는 보리차, 메밀차, 계피생강차, 사과생강차를 끓여 먹고 있는데 오늘은 사과생강차를 끓이고 있다.
중간불에서 30분 정도 은근하게 끓인 후에 사과와 생강을 건져내고 물통에 넣고 냉장고에 두고 먹는다.

오늘은 남편 점심을 해주는 날이다. 날이 덥다가 쌀쌀해져서 뜨끈한 국물이 있는 국수를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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