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일하러 간 집에서 한 뿌리 얻어다가 심은 다육인데 이름은 모른다.
봄이라고 이렇게 줄기 마디마디에서 새 잎들이 나왔다.
꽃대가 올라왔다. 다육이들은 정말 느리게 자라는 것이지만 꽃이 필 때가 준비가 되면 피니 신기하기는 하다. 물론 다육이 꽃들은 화려하지는 않고 흰색이거나, 미색이거나, 아니면 연분홍인데 이 다육이는 어떤 색의 꽃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2022년 4월 26일에 화원에서 사온 다육이인데 다육종류라는 이름표가 있었다.
1년 6개월이 되니 자구도 생겼다. 선인장처럼 생겼지만 가시가 없는 다육이다..
며칠 전에 꽃대가 올라왔다.
어떤 꽃이 필지 기다려진다.
어제 큰아들한테서 안부전화가 왔다. 인천 검단에 있는 지은지 2년이 된 아파트로 전세 계약을 했단다. 인천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집이 생겼으니 놀러오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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